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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예비군 훈련장서 “서울시 요청에 동참해달라”

2026-03-19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서울의 한 주민센터에서 예비군 훈련이 열렸는데, 주민센터 직원들이 나타났습니다. <br><br>지자체 교통사업과 관련해 주민 동의서를 받기 위해서였는데요. <br> <br>선거를 앞둔 민감한 시기에 부적절하단 지적이 나옵니다. <br> <br>임종민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. <br><br>[기자]<br>서울 서대문구의 한 주민센터.<br><br>테이블 위에 '강북횡단선 재추진을 위한 주민 동의에 동참해 달라'는 내용의 문서가 놓여 있습니다.<br><br>아래엔 '화생방 상황 시 조치사항'이란 자료가 놓여있습니다.<br><br>주민센터 직원들이 예비군 훈련을 받으러 온 사람들에게 지역 개발 사업 서명 운동 참여를 독려합니다.<br><br>[주민센터 직원]<br>"강남이 발전하고 강북이 뒤쳐진 이유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교통 인프라거든요. 청량리에서부터 목동까지 강북횡단선 경전철을."<br><br>지역에 좋은 일이라고도 합니다.<br><br>[주민센터 직원]<br>"동에 좋은 거니까.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추진해 달라라는, 주민의 요청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해주면 좋겠다라는 서울시 요청이 있어가지고."<br><br>오세훈 시장을 언급하다 정정하기도 합니다. <br><br>[주민센터 직원]<br>"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게 오세훈 시장보다는 이제 서울시에서 발표한 이 도시 계획상의 발표가."<br><br>공무원들이 예비군 훈련 시간에 다른 목적의 활동을 한 건 부적절하단 지적이 나옵니다.<br><br>서울시는 "주민센터가 독려를 하다 보니 지나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"고 해명했고, 주민센터는 "시청이나 구청 지시는 없었다"며 "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"고 밝혔습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임종민입니다.<br><br>영상취재 : 홍웅택<br>영상편집 : 최동훈<br /><br /><br />임종민 기자 forest13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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